안녕하세요! 이번에 해외여행 포스팅을 하게 되었는데요.
오래 되었긴 하지만 늦게나마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저는 2월 초에 보라카이로 5박 6일간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역시 비행기는 3개월 전에 미리 구매하는 것이 싸고 좋더군요...ㅠㅜ
2, 3주 남았을 때 예약을 하니 왕복 38만원!
학생이었던 저에겐 너무나 큰 돈이었습니다.. 3개월 전에 했으면 18만원이었는데,,,!!
어찌되었든 아르바이트로 차곡차곡 모은 100만원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는데요.
4박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지내고 1박은 '해난라군리조트'라는 5성급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첫 날 아침!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과일을 파는 시장을 구경했습니다.
여기는 디몰 근처에 있는 길인데용
여기서 망고를 한 가득 사서 맛있게 냠냠했죠.
현지 망고는 당도가 엄청 높더라구요!
망고를 먹고 나서, 호핑투어를 하러 가기로 했는데요!
그 전에 뷔페식사를 하고 출발한다기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을 담아서
우선 식사를 했습니다!
산미구엘 맥주는 제가 마셔봤던 맥주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한국에 있는 카x 나 테x 랑은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종종 해외 맥주집을 가면 마시는 주류랍니다 ㅎㅎ
(산미구엘 중에서도 산미구엘 라이트가 가장 맛있었다는 것은 안비밀)
호핑투어 배 위에서는 레드홀스라는 필리핀의 전통 맥주를 마셨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산미구엘이 더 맛있었습니다!
보라카이에서 하는 호핑투어는 대부분 '크리스탈 코브'라는 섬을 거치고
다시 육지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입구 쪽에 있는 과일음료를 많이들 사서 마시고 관광을 하십니다.
다만, 관광 시간이 30분 정도로 시간이 짧아요,,, ㅠㅜ
지상으로 돌아온 우리는 화이트비치에 갔습니다!
이름처럼 진짜 뽀얗고 맑은 해변이었어요.. 한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해변!
기회가 있다면 또 가보고 싶어요 정말,, 눈이 맑아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보라카이 중심에 있는 버짓마켓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파라솔이 많이 쳐져있는 가게가 나오는데요!
이 가게는 주로 양식을 팔았고, 모히또를 처음 마셔본 날이었습니다.
모히또는 제 입맛에는 좀 떫더라구요,, ㅎㅎㅎ
여행에서는 스쿠버다이빙, 파라세일링 등등 여러 엑티비티를 했는데,, 사진 저장을 못 한 관계로
제 휴대포넹 있는 사진들로만 포스팅을 했습니다.
보라카이는 연인이든 친구든 누구랑 가도 후회하지 않을 여행지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90만원을 들고가서 10만원을 남겨왔습니다.
쓸만큼 쓰고 놀아도 필리핀 물가가 싸서 그런지 남게 되더라구요 ㅎㅎ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여행경비나 트라이시클 이용법 같은 것이 궁금하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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