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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

[22년 8월] 지출을 파악해보자

지출이 통장을 텅장으로 만든다.

가계부를 작성하면 좋은 장점이, 지난 달 지출액과 이번 달 지출액을 비교할 수 있는 것. 즉, 잉여 지출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8월 지출을 살펴보도록 하자.

7월 총 지출
7월 총 지출(좌), 8월 총 지출(우) 비교

왼쪽 표는 7월 총 지출액이다. 약 119만원을 사용했고, 우측에는 8월 총 지출로 약 125만원을 사용했다. 7월보다 지출액이 6만원 더 올랐음을 확인할 수 있다.
8월은 경조사 및 선물 비용이 눈에 띄게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부모님 생신 선물을 사느라 지출이 커졌으며, 지인 생일 선물비용도 꽤 나갔다.
기타 비용은 지난 달보다 5만원 가량 절약했으며, 과소비도 15만원 가량 줄였다. 하지만 식비 지출이 많이 올라갔는데, 8월에 여자친구가 생겨 데이트 비용을 쓰다보니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비용은 경조사 및 선물 지출을 감안했을 때 문제 없는 금액이다.

7월 과소비8월 과소비
7월 과소비(좌), 8월 과소비(우)

7월에는 PC방 및 신발에 과소비를 하여 합계금액이 상당히 높게 나왔었다. 8월은 해당 내역이 다 빠지고 합계금액이 줄었지만, 기존 사용하던 휴대폰이 고장나는 바람에 공기계를 구입했다. 그래서 예상치 못한 약 20만원의 지출이 발생했다. 기기구매는 지속적인 지출건이 아니므로 문제 없음.
*PC방도 상당히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8월 경조사비
8월 경조사비

8월에는 경조사비가 상당히 많이 나갔다. 가족회비는 월 2만원씩 지출하고 있으며, 이번 복숭아 시즌으로 인해 고마웠던 친구에게 선물 해줬다. 가족에게는 매년 보내고 있다.
가장 중요한 아버지와 어머니 생신 선물을 친누나와 함께 상의하여 에어팟 3세대(어머니), 갤럭시 워치4 클래식(아버지)로 선물해드렸다. 많이 좋아하셔서 기분이 좋다. ㅎ
가족회비를 제외하면 단발성 지출이므로 다음 날에도 세이브 될 비용이 많이 보인다.

7월 식비8월 식비
7월 식비(좌), 8월 식비(우)

식비를 살펴보면 모닝커피와 편의점 지출금액이 오른 것을 볼 수 있다. 또, 편의점 비용만 조금 줄이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경조사비 + 공기계값을 제외하면 토탈 53만원 가량 세이브할 수 있었을텐데,, 이건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니까 접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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