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램 썸네일형 리스트형 러시아 혼자 배낭여행(6일차, 이르쿠츠크) 이르쿠츠크에 내리다 3박 4일의 열차 생활을 청산하고 '이르쿠츠크'라는 도시에 내렸습니다. 해가 진 저녁에 내려서 바로 숙소로 가야 했는데요! 역 앞은 택시 호객행위가 한창이었고, 저뿐만 아닌 모든 외국인들이 우르르 나와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역시 타지에 나와서 길 찾기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러시아는 아직 '트램'이 대중교통으로 사용되고 있는 나라죠? 그래서 도로 바닥을 보시면 레일이 깔려있답니다. 위에는 전선으로 트램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전깃줄이 달려있고요! 그래서 뭔가 복잡한 느낌도 많이 난답니다. 그리고, 트램 정류소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표지판만 하나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거기에 서있으면 우리나라와 같이 올라타서 요금을 지불하는 형식이었어요. [그리고 트램에는 운전기사와 검표원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